[안국 맛집] 아니 이런 공간이 숨겨져있다고?! 몰랐다. "노티드 도넛"

헌재에 핫하신 분이 오신다하여 
경찰 4000여명이 길을 막고 엄청 통제하였는데 
도넛이 먹고싶어서 
힘들게 힘들게 방문.~

ㅇㅣ야 비주얼먼데.~~

도넛이 너무 이쁘게 진열되어있었다. 
원래는 회사에 가져가서 하나씩만 먹자. ~~
했지만 하나만 고를 수 없었다. ㅎ

어!! 이건 어디서 많이 봤는데 
되게 유명한 케잌인듯한디.ㅎ
사이즈는 작지만 심플하게 이쁜 것 같다. 
가격은 22,000원이다.

아니 도넛을 주문하고 뒤를 돌았는데 은밀하게
먹고 갈 수 있는 공간이 있었다. 
충격!!
외관은 정말 전혀 먹을 곳 없어보였는데 
그래서 저희는 테이크아웃을 취소하고 자리를 잡았습니다. 

으앜!! 귀여워.
진짜 귀여움.

딸기우유 생크림도넛의 경우 
생크림에 딸기쨈이 들어가서 
부드러운 생크림에 달달한 딸기맛이 더해져서 
한입가득 문면 
입에서 사르르 달콤하게 녹는 듯 하다. 
으ㅏㅏㅏㅏ 또 먹고 싶네.ㅎ
4,500원인가?

초코푸딩 도넛 :0
초코크림이 우리가 생각하는 빵집의 소라빵안에 
필링인 것 같았다. 그안에 돼지바겉 쿠키같은 게
틈틈히 들어가 있는 것 같고
근데 그렇게 크런키하지 않아서 부드러움을 해치지 않는다.ㅎ
3,900원인가?ㅎ
아 진짜 2개중 1픽.ㅎ

반응형

주관적인 총평 : 7/10(공간은 8/10)
안에 중정이 있는데 창가주변에 햇볕이 들어서 따스하고
한옥을 개조해서 그런지 고즈넉하고 나른한 느낌을 받았다. 
한옥 안에 트랜디하고 귀여움이 곧곧에 있는데
사람들에게 말해서 데려오고 싶은 공간이었던 거 같다. 
인사동 쪽에 담쟁이집이 있다면 안국역은 노티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