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장님이 지나다니다가 미쉐린 빕구르망이라고
먹어보자고 하셔서 저녁에 한끼하기로 했다.
이곳은 본점은 아니고 가까운 곳에 본점이 있다고 했다.
빕구르망의 경우 서울에 57군데가 있다했나?
아무튼 왠지 그런거보면 맛나보여서.ㅎㅎㅎ


외관은 되게 깨끗하고 트랜디해보인다.
그리고 웨이팅이 원래 있는 건지
입구에 웨이팅 기계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일층의 경우 전부 바형식으로 되어있고
이층은 일반 4인테이블 2인 테이블이 있다.



메뉴는 간단하다.
전골이냐 개인접시냐 고 사이드로 탕수육, 어향가지, 마파두부, 수교가 있다.
저희는 일단 우육면 진 으로 주문했고
수교, 오이소채를 주문했다. ㅎ

오이소채는 오이반찬이라 생각하시면 된다.
오이맛이 강하고 시원한 게
입가심하기 좋았다 .
김치, 단무지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수교 (중국식 물만두) 반접시가 나왔다.
거의 시키자마자 나온 거 같다. ㅎ
민찌에 새우가 들어간건지 탱글탱글 맛있긴 했다.


우육면 진이 나왔다.
우육면 과 우육면 진은 3천원 차이고 고기 두종류의 차이다.
양지 + 업진살 + 아롱사태 두개가 추가된 것이다.
근데 양지는 3개 깍두기 같이 조금 나왔고
고기도 뭐 많지는 않은 것 같다..
국물은 진짜 맛있긴 한디. .....
아숩다....

탱글탱글 고기 식감 좋네요. ㅎ



우육면은 어느정도 먹다가 라장(매운소스)를 세스푼정도 넣으면
매콤한게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는 것 같다.


아차ㅏㅏ 뒤에 고수랑 밥은 셀프로 있는데
마음껏 챙겨 먹으면 될 것 같다. .


그리고 마지막엔 밥을 넣고 고수도 넣고
갓반찬. 쏸차이를 넣고 비벼 먹으면 또 별미.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주관적인 총평 : 7/10
우육탕면으로 매우 매력적이기는 하나
가격이 매우 사악하고 조금 아숩다.
그러나 쏸차이, 라장 소스를 먹는 느낌이 생각보다 .
색다르게 먹는 게 맛있는 것 같다.
별미중 별미. ~
우육면이 땡기면 혼자서라도 올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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