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오늘은 경주에서 유명한 음식점이
안국에 생겼다해서 늘 가보고 싶었지만.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방문하지 못했는데
테이블링이라는 어플로 대기할 수 있다하여 도전!!!
퇴근하고 바로 가면 10분거리라.
테이블링으로 40분쯤 예약하고 갔더니 딱 맞게 들어 갈 수 있었다.

“짠한형 에픽하이편에 나온 칼낙지“
 

 


여기 건물이 예전에 뭐였다고 하던데....
잘모르겠네요.
근데 옛스럽고 깔끔하고 연못도 있고 고급진 전원주택 같았다. 
  


들어가면 마네킹에 걸린 앞치마를 가져가라하시는데
센스 굳굳굳

 

칼낙지는 2인분부터 3인분이 있는데
우리는 남자 셋이어서 칼낙지 2인분, 바지락칼국수 1인분, 감자전 1개.
 
 

 
들어오면 밑반찬은 세팅되어있었고
감자전 칼낙지는 바로 나왔다. 
 

 
칼낙지는 생각보다 아주 맵지는 않았지만
후추맛도 나고 그래서 그런가 조금 매운느낌?
불맛도 아닌데 살짝 특별한 느낌이 난다.
근데 맛있어.... 낙지도 너무 맛있어ㅓ.....
 
 

그리고 감자전은 피자처럼 잘라 먹으라하셔서
잘라서 양념장을 찍으면 사이드로 먹긴 좋을 듯 하다.
고냥고냥 맛은 특별하진 않았지만. 비주얼은 특별했다.
옆자리에 해물파전을 시키셨는데 왠지 부러웟다.ㅎ
  


그리고 칼낙지를 먹고 비빔밥을 시켜서 칼낙지에 그냥 비벼버렸다ㅑ.ㅎㅎ
비빔밥에 콩나물, 김가루, 상추, 계란 이렇게 있었고
참기름을 둘러서 그런지 개꿀맛.
매운맛도 중화되고 국수랑 다른 느낌이 났다. 
 

 
바지락칼국수는 그냥 평범한 느낌?ㅎ
매운거 먹고 뜨거운 국물을 먹으려니
더 뜨겁고 매운거 같은 느낌이라. 
다 먹고나서 숟가락을 넣기 시작했다. 


 
아참참 막걸리도 시켰는데
지평막걸리로~~~
조합이 끝내줬다. 함께 하시면 좋을 거 같은데요. ㅎ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 : 7/10
아주 웨이팅을 많이 하고 싶진 않지만.
금방 먹을 수 있다면 또 오고싶을 거 같다.
나중에 가끔 생각나지 않을까?
 
나와서 모두 배부르게 잘 먹었다ㅏㅏㅏㅏ
하면서 만족 ;)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