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많은 얘기를 들었던 돈까스집.
좁은 골목 손님이 웨이팅으로 가득채우던 곳.
돈까스 가격이 15,000이라해서
웨이팅하고 저돈에???
난 안돼 했는데.~~
같이 일하시는 다른회사분께서 맛난 거 사주신다하여
오얏까츠에 오게 되었다. ㅎ
11시반 뛰어왔음에도 웨이팅이...ㅎㅎㅎ
웨이팅을 할때 메뉴도 적어달라고하셔서
우리는 온우동 등심세트로 주문했다. ㅎㅎ
아 맞다. 그리고 여기 경양식돈까스도 이제 새롭게
출시 했다고 하던데 ?!
유명한 등심부터.ㅎ
생각보다 가게가 작지 않아서
금방금방 빠질 거 같긴하다...
저희도 한 20분정도?ㅎ
웨이팅함.ㅎㅎ
우동,등심세트가 나왔다.!!
딱 요렇게 나오는데 일단 소스로는 젓갈,와사비,소금, 돈까스소스
그리고 피클,김치,명이나물
그리고 샐러드/.~ 샐러드소스는 참깨드레싱과 오리엔탈이 있었다.
일단 우동... 우동 국물을 처음 먹었는데
어제 술을 먹었나? 왜 해장되는 것 같지?ㅎ
우동면은 땡글땡글 . 국물은 깔끔하고 깊었다.ㅎ
그래서 기대감이 엄청 올라간 상태에서 돈까스를 먹었는데...
돈까스는 그냥 그랬다. .....
음 비교를 하자면 제주도 연돈은 바삭바삭하고
빵가루의 바삭함이 입천장이
까지듯 날카로운 느낌이었는데
오얏카츠는 바삭바삭은 한데
뭔가 둥글게 바삭하다해야하나?
날카롭지 않은 느낌이있다.
근데 아쉬운게 돈까스 아랫면의 튀김들은 눅눅해서
실망스러웠다....
주관적인 평점 : 6/10 (우동만 웨이팅없이 먹는다면 7/10)
누가 사준다하면 먹을 수 있겠지만...
추운겨울, 더운여름이 아니라 갈 수 있겠지만...
굳이?? 누군가는 여기가 인생돈까스라하지만.
그 기대감에 반감되었을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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