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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하얗게 눈이 내렸다.

분명 밤에 천둥번개 소리를 들은거 같은데

까만 밤.하얗게 눈이 내렸나보다.


자이언티,이문세-눈이라는 노래가 생각나는 날이다. 


 
분명 공기는 찬데 따스했다. 
그리고 쌓인 눈을 보니 올한해도 끝이라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이제 곧 나이를 한살 더 먹겠구나. 
씁쓸해진다... 
매해 하는 새해다집을 준비해야겠다. 
12월도 금방 가겠지?
으아ㅏㅏㅏㅏㅏㅏㅏㅏ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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