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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아침 블로그를 보다가 
어떤분이 돈까스 리뷰를 작성하셔서 
아침부터 돈까스 생각으로
오전근무를 힘들게 힘들게 마치고

 
이번엔 새로운 곳으로 가보자 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곳을 방문해 보았다. 

내부의 모습만 리뷰에서 보고 
갔기에 오피스텔의 지하라고는 생각 못했는데 
오피스텔 지하에?! 이런곳에?!
하면서 갔는데 처음엔 사람 많지 않네? 괜찮네?
하면서 음식을 기다렸다. ~~
 

돈까스 단일 메뉴라 
자신이 있으신가?! 하면서 의아했다.ㅎ
그리고 영업시간이 진짜 짧은데 
여기 '문경올드' 사장님 내 롤모델이 될 거 같다. 
 

 

돈까스를 받기전 밑에 까는 종이에
양배추관련 내용이 많길래.
뭘이런걸 다 ....
했는뎅?! 접시 받고 나니 이유를 알았다. 

소스는 밑에 깔려있었고
할라피뇨도 있고
무절임은 직접 담그시는거 같았다.
경양식 돈까스에 느끼함을 잡기엔 좋았다.

이놈의 똥손. 
또 못나게 찍었다.ㅎㅎ

소스를 많이 무쳐서 먹는 나에게 
돈까스집 소스는 늘 부족한데.
오늘 서빙해주시는 분께서 
먼저 '소스 부족할 거 같아 보여서 더 드려요' 라며
더 주셨다. 감사합니다. 
바쁜 와중에 챙겨주셔서 더욱 감사했다. 
 

조금 더럽지만. 
나의 접시는 기념으로.ㅎ
돈까스 소스는
살짝 새콤한 맛도 있고 우리가 생각하는 경양식 소스인데 
근처 식당으로 비교하자면 관훈멘션이라고 있는데 
관훈멘션은 진짜 뽝 나 경양식 돈까스야~~~라는 듯한
느낌함과 묵직함이 있는 반면
문경올드는 경양식 돈까스?!하지만 느끼하면 안돼~
내가 발란스 잘잡아주께~ 하는 느낌이었다.ㅎ
 
지극히 주관적인 평점 : 7 / 10
웨이팅 싫은 나에게 점심시간 땡하자마자 
뛰어갈 수 있는 정도의 맛이다. 
오늘 점심 굳굳굳!!
 
그리고 나와서 보니 웨이팅이 ~~~
웨이팅이.`~~~
한 스무명이 서있는 걸 보고 놀랐다.
11시 40분에 도착해서 저는 먼저 먹고 갑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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