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기차에서 푹자고 인났더니
어제 이야기나눳던 아저씨들이
내릴준비하라고 이제 바라나시라고
하셔서 부랴부랴 챙겨서 나왔다.

오늘 다시 여행온 기분으로
기차역을 빠져나온다.

기차역 앞은
빠하르간지 같은 분주함이..
택시드라이버, 툭툭기사님들이..
나는 이제 노하우를 알았다.
전화하는 척을 하면 말을 걸지않는다는 걸.

금팔찌를 찬 아저씨에게 도움을 청했고
같은 방향이라 함께 툭툭이를 타고 갔다.

사실 어플로 불러도 되는데 너무 구찮았다. ㅎ

무조건 가트로 가달라고 했는데 여기서 부터는 

못들어간다고 해서 ~ 여기서부터 걸어가는데 사람들이

진짜 모든 인도인들이 다와있나?ㅎ

싶을 정도로 정신이 없었다.ㅎㅎ

하지만 이게 인도지.ㅎㅎ

구글의 맵을 키고 이제 숙소를 찾아 가보자.~

켁 가는 길이 이렇게 생겨서 

내가 지금 제대로 가는 게 맞나?

여기 저기 다 비슷해보이고 

무섭고 잘 못가는 것 같았지만. ㅎ

나중엔 이 길이 어디인지 단 하루만에 익숙해진다.ㅎㅎ

뉴델리에선 나빈.

바라나시에선 철수가 있다해서 

가게 와서 라면에 김밥.~~~

라면 진짜 최고.... 

지금도 침이 고이네요. ㅎ

여기서 먹은 김밥, 라면이 진짜 최고였던 거 같다.ㅠㅎ

그리웠다 한식.!~

일단 게스트하우스 입실 시간 전이니 

가트로 가본다.~

 

가트에는 우리가 아는 갠지스강 모습이 나온다.~

그리고 기안84가 마사지 받고 호객행위를 받던데 

왜 나는 아무도 말을 걸어주지 않지?ㅎ

섭섭하고마잉.~ㅎㅎㅎ

오 맞다 .

여기 갠지스강 수영장.~ ㅎㅎㅎ

정말 예전에는 진짜 진짜 더러웠다던데 

저는 뭐 그렇게 더럽다. 냄새난다.~

이런 건 아니었던 거 같아요.ㅎㅎ

 

다시 게스트하우스를 갔는데도 시간이 많이 남아서

같이 기다리던 대만 친구와 앞에서 점심을 먹기로 했다.ㅎ 

저는 무조건 아아가 있는 곳으로 가자고 했더니

코리안은 왜 아이스만 찾냐며 ㅎㅎ

나도 몰라 인마 더워.~ 시원한거 ~~

아ㅏㅏㅏ 게스트하우스는 

원더스테이션 인데 여기 진짜 옥상이 너무 좋다. ㅎ

꼭 방문하시면 좋겠다; 숙소도 깨끗하고 좋음.

원더스테이션 숙소 옥상이다. 

갠지스강이 보이고 저녁에는 분위기 있게 

음악도 연주하시고 아침, 저녁 맥주도 먹을 수 있다. ㅎ

그리고 가만히 있다보면 원숭이도 왔다갔다. ~~ 

가만히 있어도 재밌고 운치가 있다. 

 

길목에선 장례가 진행중이고 숙소안에서는 크라킷?크라켓?!

경기관람이 한참이었다. ㅎ

 

나중에 크라켓경기를 꼭 보시면 좋을 거 같다. 

저도 시도는 했는데 시간이 맞지않아서 

못갔는데 인도에서는 어디서든 크라켓경기를 보는 이들을

쉽게 볼 수 있다. ㅎㅎ

 

그리고 아직 바라나시 도착 점심밖에 되지 않았다.

 

다음편에서 ~~~더~~~ 

728x90
반응형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