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델리의 관광지를 먼저 얘기하려한다.ㅎ
일단 제일 먼저 생각나는 게
1. 인디아 게이트
2. 레드포트
3.찬드니촉
etc. 연꽃사원, 약샤르담, 간디 암살전 살던 곳, 박물관, 미술관 등등등
취향껏 보는게 좋지만 저는 하루에 다 보고 와야해서
레드포트와 찬드니촉을 보기로 해요.ㅎ
아마 일정의 시작은 1시부터 되었을 거예요.ㅎ
일단 레드포트!!
인도에서 처음으로 보게 된 사원. !!
이때는 몰랐다. 인도에는 이렇게 많은 사원이 있는지...
근데 여기저기 사람도 많아....
진짜 무서움.ㅎㅎㅎ
이제 건물 안으로 들어간다.
아 맞다.
표를 구매하고 걸어가는 길이 한 500m 정도 되나?
그때 천천히 걸어가도 되는데 뭐 셔틀같이
돈을 내라고 하는 사람들이 좀 있었던 거 같다.
근데 설렁설렁 밖의 뷰를 보면서 걸으면 금방이니깐.
천천히 걸어들어가세요.ㅎ
사실 성벽의 안에는 공원처럼 꾸며져있었고..
그냥 보다 보니깐 거기서 거기같고..... ㅎㅎㅎ
구경은 적당히 하고 그냥 여유를 즐기고 있었다...
뒤에 배경 보이시나요.ㅎㅎㅎ
얼굴은 가리고 그냥 뒷 배경같은 느낌이 계속 있는 느낌.
그냥 보타니컬 공원 같은.ㅎ
여유를 즐기시려면 방문 좋습니다.
나와서 보는 성벽의 모습이 가장 멋있다.
나왔는데 뭔가 사람들이 더욱 많아졌으며
인기 배우라도 된 듯 사람들이 엄청 사진을 찍자고 했다.
그래서 그냥 기분낼겸 몇번찍어줫지만.
조심해야한다고 들었다. 혹시 여자분들은 조심하세요.ㅎ
같이 찍고 자기 여자친구라고 하고 여기저기 사진도 올리고
도용하듯 한다고 들었어요...
뭐 막 그런사람들만 있진 않겠죠?ㅎ
저는 아직 괜찮아요. ㅎㅎㅎ
구경하고 아주 유명하다고 소개 받은 식당에 왔다.
위치를 알려드리고 싶은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ㅎ
일본에서도 유명하고 인도에서도 유명하다던데...
그리고 같이 비행기타고 온 모녀분들과 함께 같이 왔는데
어머니께서 가이드?! 함께 해줘서
고맙다고 사주셨다.
’어머니 저도 의지많이 됐어요‘
;)
탄두리치킨은
저는 뭐 그냥 뻑뻑한 치킨?
달걀말이와 버터치킨, 난까지 주문했다. ㅎ
그런데 뭐 버터치킨은 어디서든 실패는 안하는 것 같고
난도 뭐... 어디서든 ....
달걀말이를 한국생각하고 시키면 낭패....
잘먹고 나와서 그냥 찬드니촉으로~~
완전 정신없는 시장을 지나 오면 또 먼가 있는데...
모르겠음... 그냥 같이 가자고 해서 갔는데...
이미 지쳐서 저는 들어가지 않았고
인도인처럼 계단에 앉아 까마귀들을 구경.~ㅎㅎ
새들이 날아가는 모습을 멍하니 30분 구경하고 있었는데
뭔가 이게 뭐지?
까마귀 쇼를 하는 건가?
까마귀가 백마리 가까이 날아다녀
장관을 이룬다.
그리고 이제 다시 내려와서 쭉 구경을 다녔다. ㅎ
잠시 사진을 구경해보세용.ㅎ
먼가 내가 꿈꾸던 인도
정신없고 질서없고
발리우드에서 보던 이미지가 ㅎㅎ
짜릿한 도시 구경하고 지쳐서 스타벅스로~
모녀분들과도 일정이 달라서 이제 헤어졌다.ㅎ
ㅎㅎ 오늘 나빈가게에서 한 타투가
딱지가 떨어지고 색이 잘 나왔다.
ㅎㅎㅎㅎ근데 나중에 알았다.
이건 못그린 헤나라는 걸.ㅎㅎㅎ
저렴한 만큼 저렴한 퀄리티였다고...
하지만 만족 나름 느낌 좋았으ㅡㅎㅎㅎ
슬슬 해가 지는 인도의 풍경.
이튿날까지는 밤이 무서워 조심히 조심히
해가 떨어지기 전에 집에 빨리빨리 갔다.ㅎ
ㅎㅎㅎㅎ
그리고 이제 바라나시로 가는 야간 열차로...ㅎㅎ
저는 일층으로 열차를 잡았는데
자기전까지 위에 아저씨가 내옆에 앉아서
수다를 엄청 떨고 올라가시지 않았다.ㅎ
그이후 나는 2층만 예약했다. ㅎㅎㅎ
이날밤 감성에 차서 기록해둔 글이 있다.
아래와 같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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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을 많이한 내가 힘들까봐
잔돈은 주지 않았고,
내가 길을 잃진 않을지 내 목적지를 물어보고
자꾸 데러다 준다한다.
날 위해 기도해주겠단 사람도 많고,
자존감이 떨어진 날 위한 포토타임도 많았다.
이 관심이 너무 좋아서 오늘 두시간 넘게 걷다보니
깨달았다. 난 오늘 내 존재감뽕에 취했단 걸...ㅎ
근데 아저씨 내가 좋더라도 좀 비켜주세요.ㅎ
김정은은 노스코리아라고요.......
바라나시가는 슬리핑 기차에서.ㅎㅎ
다음편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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