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밖에 안됐지만 이제 여기는 내 나와바리가 되었다.
이 가게 우회전, 이가게에서 좌회전 쭉가다가
요기 조기 딱딱해서~ 숙소로 ~
어느곳에 떨어져도 잘 찾아 갈 수 있었다. ㅎ
메인스트릿 ~ 가트 가는 방향, 숙소로 들어가는 골목에
이 간식거리가 있었다.
아 이거 이름을 까먹었네.
다들 이거는 절대 먹지마라 했지만
외쿡인 친구가 먹겠다해서 나도 먹었다.
기억은 안나지만 되게 저렴했는데 최소주문 개수가 5개였나?
하지만 한개가 도전 끝.ㅎ
과자를 손으로 구멍내서 ~ 안에 소스를 이것저것넣고
파리가 동동떠있는 시큼한 소스를 손으로 고대로 퐁당 담아서 준다.
읔.... 뭐 토하고싶은 맛은 아니었다.
이번 생은 마지막. ㅎㅎㅎ
가트에 쭉 앉아서 밤이 되길 기다렸다.
밤에 되니 생각보다 아름다웠다. 조명도 잘해두었고
많은 사람들이 있어서 무섭지 않았고 생각보다 음..
괜찮았음. ㅎㅎ
늦은 새벽이 되면 들개들의 시간이라고 했는데
아직 시간이 안되어서 그런가 여전히 죽은 듯 자고 있다.
근데 보다 보니깐 귀여움...
숙소에 들어와서 루프탑에서 맥주를 마시고
외쿡인 친구가 버스킹공연을 해줘서
함께 즐기고 있었는데 ...
한국인 친구 2명을 만났다.
그래서 함께 12시에 야간에 가트로 가보기로 했다.

처음에는 걱정도 되고 무서웠지만.
진짜 생각보다 사람들이 많아서 걱정안하셔도 되고
위험한 곳으로는 다니지 않았다.
화장터 사진은 다음편에서 한번에 보여줄 예정이다. ~
우리는 가트 주변을 배회하고 음식도 듣고
인도친구들이랑 미끄럼틀처럼 경사진 부분을 올라갔다
내려오고 재밌는 경험도 했다.
정말 다들 걱정하시고 위험한 데 왜 그러냐 하겠지만...
여럿이서 많은 사람들이 있는 곳으로 조심히 다닌다면...
근데 혼자는 조심하시면 좋을 것 같다.
가트에서 바라본 반대편 달.
가트는 새벽까지 밝았고 여기저기 사람들이 길에 누워서 자고
새벽 가장 무서운 건 늑대같은 들개들..
저녁에 이제 음식물쓰레기등을 찾아 골목에서 쓰레기를 뒤지는 데
개를 조심해야한다.~

다음편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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