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순대국밥집이 맛있다는 얘기를 듣고
11시반 부랴부랴 진순대국밥집을 찾아 가던 중
우박이 내리기시작 ㅠ
진순대집에 웨이팅을 보고 바로 우회ㅠ

그래서 찾은 곳이 “늘단비”
칼국수집인데 사람들이 먹는 메뉴가
칼국수반 제육반 .

밑반찬은 김치랑 간장을 먼저 주셨는데
오뎅볶음이랑 콩나물을 추가로 주셨다. 이게 제육때문에 주신건지
모르겠는데 왠지 제육때문에 준거 같은데
맛은 그냥 고냥고냥 생각한 정도.ㅎㅎㅎ

칼국수는 사골이라고 해야하나 무슨 맛이지...
후추맛도 나고 .. 뭔가 지극히 평범한 느낌?
심심하면 간장을 넣으라고 하셨는데
간장을 좀 넣어야 한다 무조건.ㅎ

제육의 경우 맛은 적당히 있다.
고기가 다른 곳에 비해 두껍게 엄마가 해주는 느낌이다.
근데 보면 알듯이 너무 양이 적다. 딱 갈색 국자같은 걸로
딱 한 스푼 떠준 거 같은 느낌?

평점 4/10 (칼국수 6/10, 제육 5/10)
칼국수, 제육을 먹고싶다? 하면 이곳이 안떠오를 거 같기는 함.
아쉬운 점심이었음요.
그리고 사람들이 감자전 하나씩 놓고 드시던데
감자전은 맛나게 보였음.
감자전이 이집에 킥인가?
먹고 나왔는데 와 잘먹었다보다 뭐 간식거리 없나?가
생각한 식당이었던 거 같다.
지극히 개인적인 평이다보니 참고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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